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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홈쇼핑사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불공정 피해를 상시 접수하는 ‘TV 홈쇼핑 피해접수 전담창구’를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홈쇼핑의 경우 방송시간 변경, 추가비용 강요 등 백화점, 대형마트와 다른 유형의 불공정 행위가 존재해 힘없는 중소기업은 홈쇼핑사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 거래단절이 두려워 응할 수 밖에 없는 등 홈쇼핑사의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홈쇼핑 정상화 추진 T/F’를 가동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이에따라 중소기업의 불공정 피해를 현장에서 접수하기 위해 전국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TV 홈쇼핑 피해접수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해 TV 홈쇼핑사 납품 중소기업 및 벤더가 겪고 있는 뇌물 요구 등 비정상적인 관행 및 불공정거래 피해사례를 방문 및 우편접수 등을 통해 상시접수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TV 홈쇼핑 피해접수 전담창구’설치·운영을 통한 홈쇼핑사의 불공정 행위 근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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