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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소아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아 A형간염은 지난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12~23개월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6~12개월 후 2차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 유아는 보건소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참여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5월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어 그동안 선택 예방접종이었던 A형간염에 대한 영․유아 가정의 접종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올 해부터 A형간염이 영유아 무료예방접종 대상에 추가돼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은 종전 13종에서 14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동구는 만65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지원대상 백신 및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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