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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2015년도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신청․접수를 온라인을 통해 오는 2월2일부터 13일까지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기업 또는 수출실적 5000만불 미만의 수출 중소기업만 참여가 가능하며, 올 해의 경우 전국 260억원 규모로 전체 사업비의 70~90% 이내에서 수출 초보기업은 최대 2000만원, 수출 유망기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글로벌 역량진단에 따라 기업의 수출역량별로 무역교육, 디자인, 해외시장 정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시범 도입한 글로벌 역량진단을 수출역량강화 사업의 평가에 도입하고 참여기업의 현재 글로벌화 정도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모든 수출마케팅 사업 평가에 기준으로 활용하고 기업의 평가부담은 지속적으로 완화시킬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광주·전남지역에는 수출 초보 63개, 수출 유망 15개 기업에 총 10억원이 지원됐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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