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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인 안전공제 2억8천만원 지원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1-20 12:05 KRD7
#해남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해남군이 올해 2억8000만 원을 들여 1만2500여 농업인들에게 안전공제 가입비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2억7200만 원 보다 3%가량이 늘어난 수치로, 군은 농업인이 납부해야 하는 공제료의 30%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가입대상자 1만2134명 중 670명의 가입자가 11억5000만 원에 이르는 보장혜택을 받으면서 가입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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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럼 농업인 안전공제가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군은 홍보전단지 5000부와 플래카드 15개를 제작해 가입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공제는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까지 폭넓게 보호하고 있는 제도다”며 “저렴한 공제료에 비해 보장수준이 높은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 안전공제는 농업인들이 영농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한 해 농사를 망치거나 신체장애로 영농을 포기하는 경우 안전공제를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 및 신체 손해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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