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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전주시(김승수 시장)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하도록 권장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그동안의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디자인과 색상이 건물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건물의 이미지에 맞는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외관 등과 부합한 다양한 재질로 제작할 수 있으며 사전에 건축주가 제작·설치계획서가 첨부된 설치 신청서를 시청 생태도시계획과에 제출해 설치하고 설치 완료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규격은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크기와 같거나 그보다 커야 하며 글씨는 가로 세로 20㎝이상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규격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축주가 직접 건물 이미지 및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자율형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함에 따라 건물의 미관 향상은 물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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