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년 도로명주소사업’ 평가에서 전북 임실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임실군이 도로명 주소 활용도, 안내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세주소부여 홍보 등을 반영한 주요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18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혼선을 예방키 위해 공직자 대상 홍보 교육과 마을단위 현황도를 제작해 지역 내 276개 마을회관에 부착하는 등 예방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특별교부세 및 지방비를 확보해 안내시설물을 확충 설치하고 방문인구가 많은 기관과 단체 영화관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주력하는 등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군은 건물이 없는 산간도로나 유원지에서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기초번호판을 점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생활화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