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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 가족연합 사랑누리자원봉사단(단장 김성경)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을 가졌다.
이들 봉사단은 16일 미룡동 소재 박금득·김종섭씨댁에 각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연탄은 회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모은 회비로 구입, 전달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조그마한 사랑을 나눴다는 것에 기뻐했다.
김예진(군산신흥초6) 학생은 “해마다 하는 연탄봉사인데 올해는 초등학교 마지막 연탄봉사여서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조그마한 사랑에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누리봉사단은 가족연합봉사동아리로 지난 2011년 1기에 이어 2012년 2기, 지난해 3기, 올해 4기가 창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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