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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윤형주 박사, 대산농촌문화상 수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4-10-22 0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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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존 화분매개곤충 ‘뒤영벌’ 대량 생산 국산화 공로

NSP통신-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전남=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 윤형주 박사(곤충산업과)가 화분매개곤충인 뒤영벌 대량 생산 기술로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농업·농촌 정책부문’을 수상했다.

뒤영벌은 농가에서는 식물의 꽃가루를 옮기는 데 이용하고 있는 벌목 꿀벌과의 벌로 이전까지 100% 수입에 의존해 왔다.

윤 박사는 친환경 화분매개곤충인 뒤영벌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자체 생산으로 보급 가격을 낮춰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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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영벌 대량 생산 기술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뒤영벌을 지난해 말 기준 80% 이상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돼 수입 대체 효과도 연간 70억 원에 이른다. 특히 농작물 수정에 뒤영벌을 이용함으로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윤형주 박사는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연구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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