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남수 기자) =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시행자인 LH공사와 시공사인 신일이 비산먼지관리를 엉망으로 해 시민들의 보건환경위생을 위협하고 있으나 익산시가 시민들의 보건환경위생을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산먼지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로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상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환경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에 따르면"대다수 먼지들은 숨 쉬는 과정에서 코나 목에서 걸러지지만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침투해 혈관을 타고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뇌경색이나 심장질환을 악화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LH공사 익산사업단과 신일은 주거지역과 식품제조회사 인근(2m)에서 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저감시설인 방진벽, 막, 망, 등을 설치하지 않아 비산먼지를 발생하고 있다.
또 덤프차 적재(토사)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적재물이 적재함 상단으로부터 수평5㎝이하까지만 적재함측면에 닿도록 적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재함상단으로부터 1M 이상 초과해 비산먼지를 발생하고 있어 환경당국의 지도단속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장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한 차례도 지도점검을 나가본 사실은 없다며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공사 익산사업단 관계(책임자)자는 비산먼지가 뭔지 모르겠다며 기자들의 정당한 취재 촬영 등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 LH공사의 현장관리자 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전문 인력양성배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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