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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2014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지난 8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5개 시군(순천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의 구인업체와 구직여성 3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직접 채용하거나 나중에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직접 구인업체는 36개 업체로 280명을 채용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고 간접 구인업체는 177개 업체가 234명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게시판을 활용해 250여 명이 구직을 신청했거나 채용돼 참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특유의 감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지식 산업과 문화산업의 중요성이 커질 때 여성 능력의 활용은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이번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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