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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서울·경기 4개기업 광양만에 3200억 투자예정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0-08 11:40 KRD7
#광양경제청
NSP통신- (광양경제청)
(광양경제청)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은 지난 7일 중전기 및 신재생발전생산업체인 산일전기 등 수도권 4개 업체를 상대로 투자설명회와 현장시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변압기 등 중량이 큰 전기기구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게 현장시찰을 통해 광양만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투자환경과 장점을 직접 보여 주고 향후 투자실현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다.

투자의향기업은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산일전기, 서울 강서구 창원이엔이, 경기화성 한원전기공업, 경기안산 태공종합건설 4개 기업으로 투자예정금액은 약 3200억 원으로 연간 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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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2014년말까지 MOU를 체결하고 오는 2015년 투자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찰단은 광양만권경제구역의 율촌1산단과 광양항, 신대아파트단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투자환경과 여건 등의 설명을 듣고 광양만권 투자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신태욱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를 망설이던 수도권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현지시찰을 계기로 수도권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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