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역 기업의 FTA 활용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오는 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광주·전남 FTA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남도의 후원으로 열리며 현재 FTA 진행현황 및 관련 지원정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의 FTA 대응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정책브리핑 섹션을 통해 ▲한중 FTA 협상추진 동향과 전망 ▲TPP 추진 동향 및 전망 ▲사례 중심으로 본 기업현장에 필요한 FTA활용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에 이어 FTA대응전략 섹션에서는 ▲한중 FTA의 지역산업 영향 및 대응전략 ▲한-중 FTA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 타결과 TPP 참여 여부 결정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통상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는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FTA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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