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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광주 동구, ‘행복동구 자문위원회’ 출범 外···남구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9-26 16:22 KRD7
#광주동구 광주남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동구

△‘행복동구 자문위원회’ 출범···주민 참여 제도적 보장

광주시 동구가 민선 6기 ‘행복동구 자문위원회(이하 행자위)’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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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구정 주요시책과 방향에 대한 활발한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행자위를 꾸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20명 규모의 기존의 발전자문위원회를 구정 분야별 전문가, 원로로 구성된 50~60명의 행자위로 확대 개편한다.

또 조례 일부개정 등 관련법규를 마련하고 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노희용 청장은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정책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만큼 분야별 의견 수렴이 꼭 필요하다”며 “행자위를 통해 주민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민선 6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광주남구가 봉선동 유안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숲 생태놀이. (광주남구)
광주남구가 봉선동 유안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숲 생태놀이. (광주남구)

◆광주 남구

△오는 11월29일까지 유안공원서 초등학생 대상 숲 생태놀이

광주시 남구가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시도한 숲 생태놀이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심 속 공원에서 숲 해설사와 숲길체험 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방아깨비 등 곤충을 채집하고, 탐방 활동도 펼칠 수 있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봉선동 ‘유안공원에서 만나는 숲 생태놀이’를 실시한데 이어 관내 초등학생 60명(A·B 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

남구는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3명의 숲 프로그램 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활동에서 분야별로 총 5가지 주제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와 협약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인 ‘숲속 다람쥐 교실’과 대성초등학교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프로그램인 ‘우리학교 생태텃밭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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