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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담양문회화관에서 공연을 펼칠 안치환과 밴드 ‘자유’.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가수 안치환 등 출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24일 오후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인 정호승과 가수 안치환을 초청해 출연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안치환, 밴드 ‘자유’와 함께 시인 정호승이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라는 시노래 콘서트로 꾸며진다.

특히 안치환의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도 다양한 곡이 준비돼 있으며,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창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대담미술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이유현 작가가 나와‘대담 문화의 밤-사랑의 모닥불’ 행사를 진행, 일반 참여객, 문화소외계층 등과 함께 한다.

◆곡성군

△규제개혁 워크숍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정부 규제 개혁방향에 대한 기본인식을 전직원이 공유하고, 등록규제 정비를 위한 자치법규 재선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규제개혁을 위한 자치법규 개선 전략’(법제처 한상우 법제심의관),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경제활성화’(배재대학교 김진국 교수)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양병식 경제과장은 “규제개혁은 실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민원인과의 응대를 통한 국민 불편사항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 지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각종 규제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규제 총량제 도입 및 등록규제 10% 감축 추진 등 정부 방침에 맞춰 규제개선 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등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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