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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 시행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4-26 19:3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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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 을 시행한다. (사진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 을 시행한다. (사진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오는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 을 시행한다.

로봇 수술 예정인 취약계층 암환자(의료급여 1·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보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종결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암환자 로봇 수술 시행 건수와 로봇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협진의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수술비로 인한 취약계층 암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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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로봇수술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1천만 원에서 1천 3백만 원 수준으로, 지원금과 같은 사회복지자원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로봇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여러 장점이 있는 로봇수술임에도 취약계층 환자들의 접근성이 제한되어 왔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계명대 동산병원의 우수한 로봇 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기획해 생명존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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