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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인체 유해 슬레이트지붕 교체비 50% 보조

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2013-02-18 18: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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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으로 노후·불량주택 빈집 슬레이트지붕 대대적 정비 나서

[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경남 하동군은 농어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지붕 빈집 노후주택 등의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올해 군은 60억 4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지은 지 오래된 전용면적 150㎡ 이내의 노후·불량 주택 100동을 대상으로 세대당 최고 5000만원을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연 3%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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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당 전용면적이 100㎡ 이내인 소규모 주택은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마을경관 개선 차원에서 이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 60동을 정비하고 일반지붕의 경우 동당 100만원 슬레이트 지붕은 슬레이트 처리비를 포함해 동당 290만원을 지원한다.

인체에 유해한 다량의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도 대대적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비 50% 이내에서 세대당 최고 500만원까지 보조한다.

올해 개량 대상은 도비지원과 연계된 17동을 포함해 모두 67동이다.

이와 함께 군은 노후 주택이나 빈집·슬레이트지붕 정비 과정에서 나오는 슬레이트 처리비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노후·불량 주택 54동 빈집 35동 지붕개량 50동 등 모두 139동이며 슬레이트 처리비는 동당 240만원이 지원된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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