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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기준)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설 선물을 전달했다.
군은 5일 가정위탁아동과 소년소녀가정 33세대에게 참치캔과 김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각 세대별 한 세트씩 전달했다.
군의 아동위원 22명은 회비를 모아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세대 아동들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해 왔다.
김기준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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