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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에 지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함양군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함양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성매매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여성인권연대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 성폭력 및 학교 폭력을 추방하자는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한 함양 만들기 500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김흥식 센터장은 “성매매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전체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여성폭력 추방을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성폭력예방 인형극 ‘소중한 우리 몸, 우리가 지켜요’를 지역 유치원에서 공연한 바 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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