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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쾌적한 환경 만들기 ‘금연구역’ 지정

NSP통신, 김연화 기자, 2012-12-04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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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확정시 내년 7월부터 위반 과태료 부과 계획

NSP통신-주민설명회에서 국내외 금연정책 이해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동군 제공)
주민설명회에서 국내외 금연정책 이해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동군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금연구역 지정으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하동군은 4일 금연구역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어 경상대학교 박기수 교수의 국내외 금연정책 이해 강연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마을건강지킴이·지역주민·관련 단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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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람 공고를 실시 중에 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부터 한달여동안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지정과 관련해 우선희망 지역과 추가 희망 시설로 나눠 설문조사를 펼쳤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선희망 지역으로는 학교절대정화구역이 전체 응답자의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추가로 희망하는 시설에는 최참판댁 등 문화시설이 28.9% 쌍계사 등 사찰이 22.1%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금연구역 지정고시가 확정되면 2013년 상반기 계도 후 내년 7월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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