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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매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실시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26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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