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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과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에게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상은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 우울척도 등의 검사가 진행된다. 인지학습, 체조, 요리, 원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대상자의 기억력 강화와 집중력 증진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병세 악화와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에 758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주 2회, 하루 3시간씩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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