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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시범사업 토론회’를 실시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위험이 높거나 산불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솎아베기·가지치기, 산물수집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 내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에 강한 숲으로 키워가기 위한 사업이다.
금번 실시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시범사업은 침엽수·활엽수 분리 탐지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불 확산을 지연시키기 위한 최적의 입목밀도와 효율적인 산물수집을 위한 작업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숲을 가꾸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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