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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 일환으로 감정일기 쓰기 수업 과정에 참여하는 연수생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교육연수원(원장 주향숙)이 6급 공무원 대상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의 일환으로 감정일기 쓰기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강릉시청 책문화센터가 장소 대관과 강사비를 지원하고 연수원이 감정일기책 출판비를 지원해 지역자치단체 간 협력 연수로 진행했다.

조연주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감정일기 쓰기 수업에서는 연수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된다.

수업은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5시간 동안 운영되며 작성된 감정일기는 책으로 출간돼 향후 성과나눔 발표회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주향숙 원장은 “강릉시청 책문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연수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상황 분석 및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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