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신호개선’ 등 총 6건을 올 상반기 적극행정·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하며 시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올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신호개선’으로 교차로에 가깝게 설치돼 사각지대에 놓인 보행자를 인지하기 어려워 차량 우회전 중 보행자를 충격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 사업으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전통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삼척사랑카드 지원, 삼척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요금 무료화, 주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보기 위한 삼척시 공인 교체, 유존양지아파트 누수로 인한 긴급지원,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예산편성 및 재정집행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신설된 특별휴가를 포함해 포상금,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행정 on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수 시장은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애쓴 우수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조직 내 능동적인 업무 자세를 통한 시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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