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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내 최초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10-06 13:05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내년부터 최대 110만원까지 신선배아, 동결배아 등 총 21회 지원’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
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내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출산을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소득 제한 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시작한다.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기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을 폐지해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여성 기준)한 건강보험 적용 시술을 받는 모든 난임부부로 최대 110만원까지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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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술비 지원 확대로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가정에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모의 건강과 건강한 출산·양육을 위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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