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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강원도 기업호민관을 만나 관내 기업규제 개선 및 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업호민관은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중부내륙 거점 도시이자 강원도 내 가장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는 원주시에 기대가 크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를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강원 경제의 관문인 원주를 자주 찾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 최초의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기업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각종 규제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기업 현장 곳곳의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돼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호민관은 기업 현장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로 강원도는 지난 12월 제1대 기업호민관으로 이주연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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