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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출 명소 추암해변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2-30 11: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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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동해시 추암해변 랜드마크 조형물. (동해시)
동해시 추암해변 랜드마크 조형물.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시가 추암(CHUAM. ㅊ ㅜ ㅇ ㅏ ㅁ )글자를 이용해 설치한 조형물은 낮에는 의자로서 야간에는 빛으로 추암을 알리는 랜드마크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추암촛대바위를 연결하는 입구 교량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무지개색으로 단장한 경계석과 시설물 등 해변 곳곳에 경쾌한 색감을 입혀 추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밝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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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국가 첫 소절 배경 화면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일출장면과 추암 촛대바위, 기암석림의 능파대, 해암정으로 유명한 추암 관광지에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등 수려한 경관과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해안산책길을 새롭게 정비함에 따라 해마다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올해에만 160만명이 방문하는 등 여름철 해수욕장으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나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길이 이어지는 전국 으뜸 명소로 꼽히고 있다.

시는 내년 4월 추암관광지에 추암조각공원 빛 테마공원을 완공하고 이어 하반기에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면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해안 대표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앞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5대권역에 대한 시설을 보완하고 관광 벨트화 하며 산악과 해양, 도심의 특화관광지를 완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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