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불안한 광동과 군침 도는 풀무원·동화약품 등…매일·세라젬·쿠팡 ‘글로벌 경쟁력↑’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난달 26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양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산마늘’과 ‘엄두릅’을 판매했다.
이날 이루어진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맘카페, 네이버,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됐으며 최대 43%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의 혜택으로 ‘산마늘’과 ‘엄두릅’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결과 1시간 동안 이뤄진 라이브커머스 행사에서 500여건의 양양 산나물 주문을 통해 620kg 약 1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라이브커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교차가 큰 양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신선하고 맛이 좋기로 소문난 양양의 봄철 건강 산나물을 당일 수확과 산지에서 신속하게 배송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로 인해 양양의 산나물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4월간 양양몰을 통한 양양산나물은 라이브커머스를 포함 산마늘 등 2520kg / 595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작년대비 250%의 실적을 내며 산채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양양 산나물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양양몰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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