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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14일자로 전문가(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두줄)이 나오면 확진 판정하는 방안이 실시됨에 따라 양성 신고 건에 대해 철저한 환자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현재 관내 총 16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이 가능하며 보건소는 즉시 보고·격리통지·조사·환자 분류 등을 진행한다.

단 개인의 자가 검사 또는 보건소(종합운동장)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추가로 PCR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된다.

시는 보건소와 종합운동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주간(3.8~14) 검사자는 3만8476명, 확진자는 7976명이며 14일 확진자 1307명 중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자는 201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일때는 PCR검사를 받고 추가로 양성이 나와야 확진 판정이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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