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도시형교통모델(노선버스)의 2024년 예산 확대로 내년에도 교통 불편(소외) 지역에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및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도시형 교통 모델의 기존 노선 운영 유지와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2024년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40.21억 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도시형 교통모델 예산은 2023년도 33억 원(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에 이어, 2024년도 40.21억 원(전년 대비 약 7억 원 증가)으로,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면, 운정3지구)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시형 교통모델은 국토부가 주관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14개 노선(20대)이 교통불편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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