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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콘셉트 리차지 통해 브랜드 신념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1-18 14: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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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볼보 순수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Concept Recharge)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순수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Concept Recharge)’ (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Concept Recharge)’를 통해 볼보의 미래 디자인 언어와 제품전략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브랜드 신념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차세대 신차 개발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브랜드가 전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취하게 될 조치를 보여준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지속가능한 소재의 접목,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타이어 장착, 공기역학을 개선한 새로운 외관 디자인 적용 등 자동차 자체를 통해 탄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고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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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탈탄소 공급망, 제조 공정 및 자동차 사용 전반에 걸쳐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면 고유의 프리미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2018년식 XC60 모델 대비 자동차 수명 주기 내 발생되는 CO2를 80%까지 줄일 수 있다.

즉 콘셉트 리차지를 100% 재생 에너지로 충전하면 전체 수명 주기 내에 배출되는 CO2양이 10톤 미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웬 레디(Owen Ready) 볼보자동차 전략 및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전기차 시대에 접어든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쟁점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로 이는 배터리를 추가하면 쉽게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배터리는 무게를 추가하고 탄소 발자국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전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볼보자동차는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오늘날의 SUV와 동일한 공간, 편의성 및 운전 경험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와 효율성에 대한 니즈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성을 탐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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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한편 볼보자동차는 지속가능한 천연 소재로 자동차를 제작하는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콘셉트 리차지야 말로 이러한 브랜드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콘셉트 리차지의 실내 인테리어에는 천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풍성하게 적용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책임감 있는 생산이 인증된 스웨덴산 양모, 친환경 직물 및 천연 소재로 만든 경량 복합 재료들이다.

특히 이러한 스웨덴산 양모는 첨가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100% 천연 통기성 직물로 새롭게 제작돼 시트 등받이, 계기판 상단 등에 적용됐고 내부 바닥과 문하부는 100% 울이 사용된 카펫으로 감싸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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