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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 ‘고양 성사지구’에 대해 지난 18일 전국 최초로 사업 시행을 위한 시행계획인가 승인 고시 했다.
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허그)가 각각 48.9%, 0.1%, 51% 출자하고 LH에서 자산관리 회사 업무를 맡아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9년 11월 28일 도입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도시재생 성장모델 사업으로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394번지 일원에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을 적용해 건축할 예정이다.
공사를 맡을 시공사는 지난 12월 3일 기술공모형입찰 심사 평가를 거쳐, 2020년 7월 기준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3위인 대림산업이 주관하는 대림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상반기까지 세부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성사 혁신지구의 주요 도입시설로 건물식 공영주차장 360면, 부설주차장 500면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 14,442㎡,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임대 및 분양주택 218가구가 공급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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