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모습 (고양시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가 18일 2020년도 제5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현경 시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양훈 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현경 예결위원장은 “2020년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신중하게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끝까지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 시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정연우·조현숙 시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박현경·이윤승 시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박소정·양훈 시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12월 2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22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해 최종 확정한다.

제5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생활밀착형 SOC 조성에 중점을 두고 3조 4740억 9000여 원 규모로 편성했고 제4회 추경예산에 비해 46억 원이 증액 계상됐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38억여 원, 특별회계는 8억 2000여 원을 심의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