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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IC 일원 중앙로-호수로 연결 도로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산IC 일원 교통 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30일 중앙로에서 호수로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를 개통했다.

일산IC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일산으로 진입하기 위한 초입부로 고양시 주 간선도로인 중앙로와 합류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적 교통 혼잡 유발 지역이다.

고양시는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코자 일산IC에서 일산방향으로 나오는 차량들이 백석신교 하부의 호수로와 연계 진입할 수 있도록 연결로 및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로(L=400m, B=3.2m)를 신설을 위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일산IC에서 나와 ‘백마주유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은 전체 차량 중 약 25%의 차량들은 이번 도로개설로 백마주유소사거리 전에서 백석신교 하부 호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를 이용 시 일산IC에서 백석1동, 일산병원, 경의로 등으로 접근이 보다 수월해 졌다. 또 기존 중앙로를 이용하던 시민도 교통 혼잡 정도에 따라 해당 도로를 선택적으로 이용하면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해당 지역은 고양시 상습정체 구간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이후 제일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 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면서까지 가장 먼저 공사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후로도 여러 차례 현장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2년 여 만에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일산IC 일원 교통혼잡 개선사업 완료 위치도

일산IC 일원 교통혼잡 개선사업 완료 도로 (고양시)

한편 이 시장은 도로 개통 후 현장에 방문해 편의성과 주행 안전성 등에 대해 점검하며 고양시민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조언했고 향후 교통상충이 발생되는 구간이 있으면 추가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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