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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좌)과 정경모 스카이크린 대표(우)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주식회사 스카이크린(대표 정경모)이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와 독도 사랑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미스크 4000매를 후원했다.

정경모 스카이크린 대표는 “작고하신 부친께서 군 출신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국가관에 대한 영향을 받았는지 후원처도 애국심과 봉사정신을 통해 독도수호를 하고 있는 독도사랑회를 찾게 됐다”며 “마스크 후원을 위한 독도협약을 체결하고 우선 마스크 4천매를 후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신 정경모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17일 일본은 아베총리 후임으로 당선된 스가 총리는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망언은 아베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우리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독도수호와 위안부 문제 등에 철저한 대비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때다”고 강조 했다.

특히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사이자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인 정광태 교수도 “어려울 때 일수록 더 함께 나눔과 실천이 중요할 때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되지 말고 더 강한 정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해야 할 때다”고 화답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독도학당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쉼터 등을 방문해 전달하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성남 노숙인 쉼터 등에도 전달 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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