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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삼성물산 공사 도급계약 조인식 모습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은 20일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계약금액 2400억 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15차아파트를 허물고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641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단지명은 ‘래미안 원 펜타스’를 제안했다.

신반포15차는 현재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로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한 달도 안 돼 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해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신반포15차의 빠른 사업 추진올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은 래미안 퍼스티지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을 앞둔 래미안 원베일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 펜타스에 이어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3주구까지 수주해 ‘반포는 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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