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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비 미래통합당 청년당원(좌측 첫번째)이 신보라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경기 북부지역 미래통합당 전·현직 청년당원들이 1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신보라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을 비판했다.

13일부터 매일 국회 앞 릴레이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 통합당 전·현직 청년당원들은 “8개 지역구를 퓨처메이커 지역으로 선정해 16명의 후보까지 선정하며 자리를 보장하겠다던 공관위의 발표는 어디로 사라졌습니까”라고 묻고 인천 미추홀지역 경쟁에서 컷오프 된 신보라 의원이 “최고위 자리에서 또 다른 청년의 자리를 뺐었다”고 비판했다.

서울 경기 북부지역 미래통합당 전·현직 청년당원들이 1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발표한 비판 내용 (강은태 기자)

한편 청년들과의 경선을 편법을 사용해 회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신보라 의원은 현재까지 미래통합당 전·현직 청년당원들의 비판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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