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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 발생...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 입원치료 예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06 16:20 KRD7
#고양시 #코로나19 #달걀부리마을 #에코이비인후과 #가산디지털센터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7번째 확진자의 서울 가산디지털센터 직장동료

NSP통신-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6일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 A씨는 35세 남성으로 고양시 7번 확진자와 서울 가산디지털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던 회사 동료로 밝혀졌다.

현재 A씨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6통(달걀부리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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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일 몸살기운을 느끼고 고양시 덕양구 소재 에코이비인후과 방문 후 약을 복용했고 5일에는 직장 내 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오후 3시 30분 금천구보건소에서 검사 채취했고 6일 오전 9시에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

가족관계는 54세 모친과 27세 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삼송동 자택에서 가산디지털센터까지 지하철을 통해 출퇴근했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금천구보건소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에게 심층역학보고를 하고 현재 현장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A씨는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입원치료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가산디지털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던 또 다른 직장동료 1명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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