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예비후보가 혁신적 국가 경제모델을 만들고 일산 발전을 위해문제를 해결하라는 특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고양시의회에서 개최한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설명 자료에서 “저 이용우는 오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자 한다”며 “아시다시피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7번째 영입 인재로 부름을 받았고 며칠 전 고양시정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대학에서 경제학 공부를 마친 이래 줄곧 우리 경제의 현장을 떠난 적이 없다”며 “정치와 거리가 있는 경제전문가이자 전문경영인인 저를 집권 여당이 영입한 이유는
경제의 구조를 개혁해 혁신적 국가 경제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제 패
러다임을 실현할 적임자로 지목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혁신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규제 시스템이다”며 “잘못된 규제는 경제의 활력과 창발성을 약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경제 현장에서 오래전부터 규제 시스템의 혁신, 특히 ‘네거티브 규제 체제의 도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주장해왔다”며 “그동안 무수한 논의가 있었지만 결실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따라서 이 예비후보는 “저는 제21대 국회를 통해 네거티브 규제 체제 도입을 매듭짓겠다”며 “일산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도 바로 이 잘못된 규제 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요즘 일산 시민들이 아쉬워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제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주당이 저 이용우를 일산에 보낸 것도 저의 경험과 능력, 자부심을 믿고 일산의 문제를 해결하라 명령한 것이다”며 “저 스스로 자랑할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저는 실물경제의 장인이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작지만 중요한, 섬세한 손길을 요구하는 문제들과 싸웠고, 원석 하나하나를 명품으로 만들었다”고 장담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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