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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북한이 지난 2일에 이어 6일 새벽 또 다시 발사체 두발을 발사하자 이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했다.

이 의원은 6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엣 개최된 더불어 민주당 제155차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합참에 의하면 북은 오늘 새벽 다시 미상의 발사체 두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25일 이후 네 번째 군사행위로 평화를 염원하는 한 국민의 바람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규정, 거듭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한다”며 “이 같은 군사행위는 한반도 분단의 해소와 평화체제 구축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임을 명심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아울러 이번 북의 군사행위는 한미 연합훈련의 시작에 대한 대응 발사로 분석되는바 훈련 기간 중에 북의 추가적 군사행위에 대비해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군과 당국은 철저하게 감시하고 대비해 주실 것을 주문한다”고 언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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