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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폴 댄스 입문 10개월 만에 ‘부산 국제 폴 참피언십’ 입상한 유숙경 선수가 파주 운정 신도시에 폴 댄스 학원 파주 폴(PAJU-POLE)을 오픈하고 해당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 폴 댄스 강습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선수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봉사활동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파주 운정 신도시에 의외로 저소득층 자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에게 무료 폴 댄스 강습을 통해 자신감과 삶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부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50세에 폴 댄스 대회에 선수로 나선다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 대회 관계자들의 이야기였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현대무용을 익힌 것이 폴 댄스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통해 폴 댄스 선수로 관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숙경 선수는 ‘2년 이상 연습해야 출전할 수 있다’는 지난 1일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 폴 참피언십’ 40세 이상 출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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