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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다음달 11일까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 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의 경감을 위해 백신접종·치료비 등 의료비나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이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로 중증 장애인, 저소득층, 한 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의 돌봄 취약 가구다.
신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의왕시 백운로 2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시 소재 동물병원 및 관련 업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고 선결재한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도시농업과에 제출하면 20만원(자부담 4만원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려동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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