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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이형록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고객응대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접점직원들과 ‘공감한끼’를 통한 소통경영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형록 사장은 공사 내 공공체육시설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시민 응대업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감정노동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직원은 “모든 이용객들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 감정적인 민원인들을 응대할 때는 힘에 부칠 때도 있다. 사장님께 이런 어려움을 털어놓으니 한결 마음이 편하고 앞으로도 불만민원 제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록 사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데 각종 고충이 많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더 나은 모습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외부고객의 만족만큼 내부고객인 직원의 만족도 공사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다.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관심 갖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이 또한 시민을 위한 최고의 공공서비스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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