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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신청사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가 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달 29일 북변동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역파크트루엘 2층에 사무실을 꾸려 이전했으며 신규 입주 청사는 오피스텔 및 상가로 이루어진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이다.

개청식에는 김병수 시장, 김인수 의장, 국회의원, 오세풍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의 장 등 70여 명이 공사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반듯이 자리잡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김포시가 기존 김포도시관리공사 업무를 관리·감독하던 모습을 뛰어넘어 이제부터는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2020년 통합 공사 이후 도시개발사업과 시설관리사업으로 분리돼 있던 사무공간의 물리적인 통합뿐만 아니라 구성원간의 소통, 업무의 효율성 증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개청식에서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홍보했으며 참석 내빈들과 함께 51만 김포시민의 염원이 담긴 피켓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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