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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처음과 같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4-02 18:27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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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위한 시민 결의대회 실시
시 승격 26주년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의지를 다지고 있는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의지를 다지고 있는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희망과 열정이 김포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편입을 준비중인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시 승격 26주년을 맞아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함한 김포시민,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고 자매결연도시 강영석 상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축하 자리에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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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시민 대표 4인의 김포시민헌장 낭독과 자랑스러운 김포인 상 등 10개 분야의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결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자랑스런 김포 인 상을 수상한 수상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자랑스런 김포 인 상을 수상한 수상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올해 자랑스러운 김포인 상은 국제문화교류재단 김포시지회 임영주 회장, 김포시자율방재단, 김민규 소방장이 수상했으며 김포시 문화상은 성정숙 사단법인 서도소리보존회 김포시지부장이 수상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금 우리는 전국 그 어느 지자체보다 뜨거운 관심 가운데 있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우리 김포시민의 만족과 편의를 위해, 교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공유로 서울시와 깊이 소통하고 있다. ‘김포-서울 통합’을 위한 발걸음을 게을리하지 않고 한발 한발 꾸준히 내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70만 김포시민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빙상경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UAM산업 선도에 중점을 두고자 하며 여러분의 희망과 열정이 김포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저 또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인 상을 수상한 임영주씨는 “김포시에서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주셨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새기겠다”며 “김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님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박민정(운양고)씨는 “3자녀를 지금껏 키우면서 초등학교부터 막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학교 일을 하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봉사활동을 이렇게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김포시민의 날 수상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김포시민의 날에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박민정씨와 임명희씨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포시민의 날에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박민정씨와 임명희씨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시민 결의가 함께 진행돼 김포 유치 의지를 다졌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로 활동한 유기석 단국대 빙상부 코치, 박주은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결의문 낭독과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날 결의문에는 선수들의 수련과 성장의 최상의 환경, 국제대회 유치에 최적의 입지, 국제행사를 통한 시너지 창출. 김포시는 후보도시 중 유일하게 이 모든 여건과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진시몬, 나비의 공연,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공연,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캘리그라피 작품은 한 달간 시청 본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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