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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진행된 불법자동차 단속 화상 교육 모습.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지난달 29일 경기남부경찰청 교육센터 원격(화상)강의실에서 불법자동차 단속 담당 경찰관 약 6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령 및 단속 사례 등을 교육했다.

최근 경기남부 지역내에서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실효적인 단속을 위해 단속 관련 경찰관을 대상으로 화상교육을 마련했다.

공단은 자동차관리법령 체계 및 단속 실무 사례 등을 교육했고 경기남부경찰청 안전관리계는 단속업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했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불법개조, 판스프링 불법장착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단속 담당 경찰관의 자동차관리 및 단속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화물차 불법개조를 근절해 국민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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