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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2021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서산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지난 1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주민참여예산제 의의,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제안사업 아이디어 고민하기, 제안사업 작성·제출 등을 교육한다.

동시에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예산낭비신고센터 이용 방안도 설명해 시민이 예산에 여러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교육 장소와 주간, 야간반 등 교육 시간을 다양화하고 사회적 약자 참여 독려를 위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인원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 대산읍커뮤니티센터, 농업기술센터, 문화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돌며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시 살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 참여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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