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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예시설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폰 전용 자동제어시스템은 ▲온·습도 등 환경 센서 ▲자동제어 개폐▲실시간 감시 및 녹화 등 영농 컨트롤 기능을 두루 갖춰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크게 증진할 수 있는 설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형’ 단순제어 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해 영농 경쟁력 제고는 물론 노동력 절감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단동 비닐온실을 활용해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대상자 선정 시 농가당 600만원(보조비율 60%)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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