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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이동 귀농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져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한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동 귀농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동 귀농 상담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즉석 귀농 상담 및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홍보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귀농인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리오네트 인형극, 버나 돌리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라 ‘e-비즈니스 교육 수료 귀농인’을 중심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가상스토어 농산물 판매도 진행돼 교육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동 귀농 상담센터의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귀농·귀촌 관련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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