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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폐건전지는 가정 및 사업장 등에 방치돼 매립·부식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수거하면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된다.
이에 시는 서산교육지원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폐건전지 집중수거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대상은 관내 각 마을, 유치원, 공동주택, 군부대, 기업 등 범시민이며 재활용에 관한 인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 3회(4월, 6월, 10월)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일을 지정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마을회관, 경로당 등 폐건전지 다량배출 장소에 설치한 전용 수거함도 수시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설치에 나서고 초등학생들에게는 폐건전지 수거함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하는 등 환경교육에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폐건전지 1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건전지 1개와 교환해 주는 재활용 사업 홍보도 강화해 시민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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